시민단체 주권찾기시민모임(이하 주시모)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·태안 국회의원 후보의 음주운전 전과와 관련 ‘징계 면탈’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.주시모 관계자에 따르면, “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조한기 후보자 선거공보물 기본사항 자료에 조 후보는 2002년 10월 9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형을 받은 바 있다”면서 “당시 조 후보는 이미경 국회의원의 보좌관 신분이었다. 국회 보좌관은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형사적 책임은 물론 국가공무원법 상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별도의 징계처분을 받아야 된다”고